다목적체육관·산책로 등 갖춰

▲ 다목적체육관 조감도.

(대전=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시 서구 도마동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에 체육관 등을 갖춘 대규모 체육공원이 조성된다.

서구는 5일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체육공원 조성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12월까지 280억원을 들여 1만2천438㎡에 이르는 공원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면적 2천547㎡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하고 게이트볼장, 정자, 산책로, 야외 체력단련장, 광장, 녹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다목적체육관에는 실내수영장, 배드민턴장, 농구장, 유아휴게실 등이 들어선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역 내 원도심인 도마·변동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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