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6회 수상·11개 공모사업 선정

증평/한종수 기자 = 증평군이 지난해 각종 평가와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3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 각종 평가에서 16회에 걸쳐 수상했다.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발전사업, 보건복지부의 의료급여사업, 농림축산식품부의 행복마을 콘테스트, 행정자치부의 민원행정 등의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평생학습도시 지정, 공공기관 인적자원 개발 우수기관 지정,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등 정부가 추진하는 11개 공모사업에도 두각을 보였다.

군은 수상과 공모사업 선정 등에 따른 인센티브로 모두 52억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았다.

홍성열 군수는 "지방자치 경쟁력 상승률 전국 1위에 오르는 등 각종 기관의 지표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지난해 군민과 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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