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이태희(가운데) 진주산업 회장이 매년 3000만원씩 10년간 3억원을 기탁하겠다는 약정을 한 뒤 이시종 충북지사 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김동진 기자) 진주산업이 6일 30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진주산업은 이날 이시종 충북지사 집무실에서 매년 이 액수만큼 10년간 모두 3억원을 기탁하겠다는 약정을 했다.

이태희 진주산업 회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지역의 이웃들이 더불어 행복해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눠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기업들이 어려운 가운데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해 줘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정성들이 모여 도민모두가 행복한 함께하는 충북 실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산업은 지난 1998년도 설립된 환경에너지 전문업체로,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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