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UPDATED. 2018-11-19 21:35 (월)
한국 출신 새 추기경 또 나올까
한국 출신 새 추기경 또 나올까
  • 동양일보
  • 승인 2015.01.08 2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황, 이달 12명 임명 계획… 한국 ‘가톨릭 성장세’에 배출 가능성 높아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달내에 한국을 포함해 가톨릭 교세가 커지는 비유럽, 비북미 지역 출신 추기경을 상당수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난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1300여년만에 첫 비유럽계 출신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많으면 12명의 추기경을 새로 임명한다. 80살 아래 추기경들은 교황을 선출하는 권한을 갖기때문에 추기경 임명은 교황의 핵심적인 권한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번 추기경 임명은 취임 뒤 두번째다. 지난해 19명을 임명했다. 이번에 80살이 되어 투표권을 잃는 추기경들의 후임자까지 골려하면 많게는 12명을 임명할 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필리핀은 가톨릭 신자가 많아 세번째 추기경이 예상되고, 인도네시아와 한국은 가톨릭 신자수가 많지는 않지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망했다.

또 전쟁과 기독교인 박해가 이어지는 중동지역의 이집트나 파키스탄, 이라크 등에서도 추기경 배출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반면에 신도수 대비 추기경이 많은 유럽이나 북미 지역은 상대적으로 가능성이 크지 않다.

아메리카 가톨릭 대학의 채드 팩놀드 교수는 “추기경 선출은 교황의 권한 가운데 가장 중요하다”면서 “축구로 치면 교황은 감독이고 추기경들은 스타선수들로 실제로 공을 차며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2014년말 현재 추기경은 111명으로, 교황이 이번에 12명을 새로 임명하면 전체 추기경 가운데 4분의 1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뽑은 사람들로 채워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충청대로 103 (율량동)
  • 대표전화 : 043)218-7117
  • 팩스 : 043)218-7447,7557
  • 창간 : 1991-12-29
  • 제보전화 : 043)218-722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원중
  • 명칭 : 동양일보
  • 제호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 등록번호 : 충북 가 00003
  • 등록일 : 1991-12-27
  • 발행일 : 1991-12-27
  • 회장 : 조철호
  • 발행/인쇄인 : 유영선
  • 편집인 겸 편집국장 : 김영이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ynews@d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