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4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 오픈에 출전한다.

 우즈는 10일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피닉스오픈에 다시 출전하게 돼 기쁘다"며 대회 출전을 확인했다.

 우즈는 2001년 이 대회에 출전한 뒤 14년 만에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TPC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 대회는 1월 2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린다.  
 우즈는 "이 대회의 관중은 열정적이며 특히 16번홀은 골프에서 매우 특이하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이와 함께 2월 5일부터 토리 파인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도 출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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