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메뉴 개발과 고품격 서비스 맞춤형 컨설팅 지원

▲ 외국인이 외국인 편의음식점 지정 인증패를 들고 웃고 있다.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지역을 찾는 외국인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신 메뉴를 개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는 외국인 편의 음식점 5개소를 지정하고 중점 육성해나가기로 했다.

시가 지정한 외국인 편의 음식점은 업주의 컨설팅 의지 업소규모 시설 위생상태 메뉴 적합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선정했으며 중식당 도원(대표 정숙) 돼지갈비 전문점 원당가든(대표 이순복) 삼겹살 및 쌈밥정식 전문점 옹기촌(대표 조승현) 양념갈비 전문점 소복갈비(대표 김문겸) 한정식 전문점 동가(대표 김은자) 등 5개 업소를 지정 관리하기로 했다.

이번 선정된 5개 업소는 외국인 편의음식점 육성 컨설팅 사업을 통해 전문 컨설팅기관으로부터 외국인 입맛에 맞는 신 메뉴 개발과 경영진단 친절교육 외국어 표기 메뉴판 제작 등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시는 외국인 편의 음식점 선정을 계기로 보다 많은 음식점 숙박업 등이 자발적으로 변해 국제적인 마인드 향상과 경영 개선 등을 통해 품격 높은 업소들로 변해가도록 지도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해 8월 교황방문을 계기로 충남 대표 음식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외국인 편의음식 지정을 통해 충남의 음식 맛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