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립무용단(상임안무자 김평호)은 2015년 한국·일본수교 50주년 기념 외교부 해외문화예술공연단 공모에 참가해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공연할 단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외교부는 2015년 수교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 소속 문화예술공연단 해외파견 공모 결과 작품의 다이나믹한 구성과 한국의 아름다움을 보여 줄 수 있는 단체로 청주시립무용단을 선정했다.

오늘 6~11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공연할 레퍼토리는 한국무용 중 관객들로부터 사랑받았던 작품으로 ‘화조풍월’, ‘도미부인 중 사랑가’, ‘사물놀이’, ‘장고춤’, ‘비나리’, ‘가시리’, ‘소고춤’ 등 악(樂)·가(歌)·무(舞)를 조화를 이룬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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