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농업미생물 활용지침서 발간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과 공동 연구개발한 유용미생물 현장 접목기술 활용지침서가 발간됐다.

최근 친환경농업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며 농업미생물 활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미생물 제제 등에 대한 피해가 우려돼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도농기원은 전했다.

책자는 미생물의 정의와 영양·생육·종류·특성 등을 실어 미생물의 이해를 돕는다. 배양시설과 대량배양, 품질관리, 보존, 현장 실용화 사례 등도 소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도농기원은 책자를 받지 못하더라도 필요 농업인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내용을 게시키로 했다.

도농기원 친환경연구과 김은정 박사는 “이번 개발된 농업미생물 활용 기술을 통해 미생물 보급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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