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성공률 제고

증평/한종수 기자 = 증평군보건소는 최근 담뱃값 인상에 따른 금연시도 인구 증가에 따라 13일부터 금연클리닉 야간 운영을 실시한다.

올해는 1월 1일부터 실시된 담배가격 인상 및 금연구역 확대에 따른 금연분위기 확산으로 하루 평균 20여명 안팎의 민원인이 금연상담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평일 낮 시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의 민원 편의 및 금연성공률 제고를 위해 1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은 CO측정 등 흡연자의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해 금단증상 대처법 교육을 비롯 금연보조제인 패취, 껌, 사탕 및 행동강화 요법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담뱃값 인상 등 금연을 위한 정책이 강화된 만큼 보건소에서도 금연 성공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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