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일 충주서 전국 대회 교직원·학생 2000여명 참가

▲ 지난해 열린 4회 전국 교직원·3회 사제동행 배드민턴 대회.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5회 전국 교직원 배드민턴대회 및 4회 사제동행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16~18일까지 3일간 충주 호암체육관과 호암2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국 교직원 배드민턴연합회(회장 조보성)가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교직원과 학생 등 총 2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올해로 4년째 충주에서 연속 개최되는 이 대회는 을미년 새해 충주에서 열리는 첫 전국단위 대회로, 2015년 충주시 체육행사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승부를 떠나 셔틀콕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전국 교직원과 사제 간 우정을 쌓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는 대회기간 중 충주사과 특산품 판매부스를 설치 운영하는 등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충주 홍보와 농가소득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주가 명실공이 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올해의 첫 행사로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대한민국 최대의 스포츠 대제전인 2017년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충주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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