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5품종 9.2t 공급
23일까지 시군농기센터 신청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지난해 생산된 우량종자가 충북도내 희망농가에 보급된다.

보급 품종은 청풍흑향찰벼 1300]㎏, 청풍흑찰벼 1500㎏, 대보벼 5460㎏, 백옥찰벼 460㎏, 동진찰벼 530㎏ 등 5품종 9250㎏이다.

재배 희망 농가는 오는 23일까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이 2014년 육성, 신품종 등록한 청풍흑향찰은 검은 찰벼로 누룽지향이 일품이다. 2010년 개발 등록한 청풍흑찰은 현미수량이 10a 당 580㎏으로 검정찰벼 등 국내 최대수량을 자랑한다. 대보벼와 동진찰벼, 백옥찰벼는 농촌진흥청이 개발, 보급하는 품종으로 우수한 품종을 자랑한다.

도농기원 작물연구과 홍의연 과장은 “쌀 산업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기능성이 우수한 벼 신품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이를 신속하게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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