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방문

▲ 조길형 충주시장이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행보로 14일 오후 3시 30분 인천 소재 ㈜셀트리온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행보로 14일 오후 3시 30분 인천 소재 ㈜셀트리온(대표이사 회장 서정진)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조길형 시장은 충주당뇨바이오 특화사업을 소개하고 투자하기 좋은 도시 충주의 기업환경을 홍보했다.

㈜셀트리온은 단백질 의약품 연구와 개발을 비롯해 바이오시밀러 사업과 항체 신약개발 사업 등을 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생명공학기업이다.

특히 이 회사는 최근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인 ‘램시마(관절염 등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와 ‘허쥬마(유방암 치료제)’ 개발에 성공하며 세계적인 인지도를 갖췄다.

이 회사는 인천 송도신도시에 제2공장까지 가동 중이며, 서정진 대표이사는 충북 진천이 고향으로 지난해 12월 8일 충북도민회장으로 추대됐다.

이 회사 서정진 대표이사는 현재 자회사 ㈜셀트리온제약의 생산공장을 고향인 충북 진천과 오송 두 곳에서 운영중이다.

조 시장은 이날 서정진 회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충주시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하는 당뇨바이오특화도시 조성사업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권유했다.

시는 앞으로도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의 미래육성사업인 신수종 분야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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