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봉사왕 원은숙씨 선정

 

(당진=동양일보 홍여선기자)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봉운)1420144분기 봉사왕으로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 신평봉사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은숙(47·사진)씨를 선정하고 상장과 상품을 전달했다.

원 회장은 2005년 적십자봉사단 활동을 시작으로 10여년간 봉사활동에 참여해 매주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우유를 전달하는 사랑의 우유나눔 봉사활동과 지속가능 상생재단과 함께 89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해주는 사업에 참여해 왔다.

또 원 회장은 미술치료사·심리치료사·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해 신평고에서 3년째 장애학생 식사지도·학습지도 등 장애인 돌봄 활동을 하는 등 여러방면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원 회장은 봉사는 중독되는 것 같다누군가에게 행복을 전해주고자 시작한 일이 오히려 저에게 기쁨과 즐거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당진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분기별로 봉사왕을 선정해 오고 있으며 4분기 시상에는 청소년교육강사 박수규·송악여성의용소방대원 이신애·쉴만한물가 박혜자·요술램프 김영수씨도 각각 우수봉사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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