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시는 올해 축산 경쟁력강화를 위해 128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올해 축산정책분야 42억원, 축산마케팅분야 7억원, 가축방역분야 36억원, 친환경축산분야 43억원 등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두 128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보다 21억원(20%)이 늘어난 것이다.

사업별 지원계획을 보면 축산정책분야에서 △청풍명월한우 일류브랜드 육성사업 1억원 △돼지모돈개량사업 1억4000만원 △ 꿀생산 필수자재 지원사업 3억2000만원 등 총 30개 사업에 42억원을 지원한다.

축산마케팅 분야는 △HACCP컨설팅 지원사업 7000만원 △폐사소처리지원 1억7000만원 등 총 10개 사업에 7억원을 투입하고, 가축방역 분야는 △가축예방주사 및 기생충 구제사업 10억원 △구제역·AI방역대책사업 4억원 등 총 15개 사업에 36억원을 지원 한다

친환경축산분야는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18억원 △가축분뇨처리시설 장비지원사업 5억5000만원 △내수면어업사업 1억8000만원 등 42억원을 투입한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축산 농가는 오는 30일까지 관할 읍·면(동 지역은 구청 농축산경제과)에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축산 농가들이 경영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시에서 추진하는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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