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진천/한종수 기자 = 진천군은 2017년까지 덕산면 두촌리 일대에 제로에너지 단독주택단지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조성한다.

군은 16일 서울세관에서 국토교통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 등 수행기관과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 업무 협력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 중 주거유형에 선정돼 2017년까지 덕산면 두촌리 일대 건축 전체면적 6577㎡ 규모의 단독주택단지를 조성한다.

이곳은 용적률과 높이 기준이 15% 이내에서 완화되고 신재생에너지 설치 보조금도 설치비의 30~50% 수준으로 지원된다.

유영훈 군수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된 만큼 제로에너지빌딩 조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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