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2월 오대산 월정사서 ‘단기출가학교’운영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2월4∼12일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에서 단기 출가 프로그램인 ‘청년마음출가학교’를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출가학교는 20∼30대 초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은 스님들의 지도에 따라 예불과 참선, 발우공양에 참여하며 수행자로서의 삶을 경험하게 된다. 원철 스님(해인사승가대학 학장)과 지운 스님(자비선 명상센터 수행지도 법사), 월호 스님(행불선원 선원장), 조성택 고려대 철학과 교수 등의 강연도 마련된다.

남녀 40명을 모집하며 참가 희망자는 28일까지 월정사 단기출가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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