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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식 의원 해경정 사적이용 논란
김제식 의원 해경정 사적이용 논란
  • 장인철 기자
  • 승인 2015.01.18 2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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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일정 위해 협조” 해명

(태안=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새누리당 김제식 의원(서산·태안)이 지역구인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를 방문하면서 태안해경 경비함정을 이용해 관광성 이용 의혹과 해명요구를 받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진욱 부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김 의원이 지난 13일 여객선을 타고 가의도에 들어갔다가 나올 때는 해양경찰 경비함정을 타고 나왔다”며 “부인과 보좌진 4명을 동반한 가의도 방문은 아무리 봐도 사적인 방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부대변인은 “해난사고 구조와 해상 치안을 비롯해 중국어선 불법 조업 단속에 여념이 없는 태안 해경이 인력과 장비 부족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는데 지역구 국회의원이 사적으로 해경 함정을 이용했다니 기가 막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가의도 주민들의 초청으로 민원을 듣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오전 8시 30분에 여객선을 타고 가의도에 들어갔는데 섬을 나오는 여객선이 오후 늦게 있어 해경의 협조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태안 6쪽마늘 종자 생산단지인 가의도를 국회의원으로서는 처음으로 방문해 주민들로부터 마늘가격 인상과 열악한 접안시설 개선, 보건진료소 설치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며 “관광성으로 해경 함정을 이용한 것은 절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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