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업무추진계획 보고

(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가 올해 지방 10대 도시로 성장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시는 19일 열린 2015년 주요업무추진보고회에서 지방 10대 도시를 위한 도약을 위한 물류교통망 확충과 정부예산 확보을 통한 SOC 재원을 마련에 총력 하기로 했다.

시민의 만족을 위한 교육과 문화, 체육 인프라를 더욱 보강하고, 시민 참여와 시민 편의의 행정을 더욱 가다듬어 갈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과제로 행정‧시민참여 분야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실천적 미래전략 수립과 시민과의 신뢰 강화를 위한 공약사업의 체계적 관리,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감사 정착, 허가담당관을 통한 인허가 원스톱 민원처리, 친절아산 만들기,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 시민과 함께하는 전국체전 준비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 안전 분야에서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 협정 국제안전도시 등재와 재난위험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재난대책 추진, 탕정119안전센터 신축도 추진키로 했다.

교육복지 분야는 내고장 학교다니기 진학률 향상과 청소년 보호 및 건전 육성, 충남과학교육원 이전 추진, 행복키움 지역보호체계 구축, 노인 맞춤형 일자리 제공 등을 우선 추진한다.

특히 도시성장을 위해 사회적경제 공동체 육성과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한 투자유치, R&D 특화 온천수 체험센터 건립, 신도시 택지개발사업추진, 민간개발사업 적극 유도, 친환경 농업 확대, 농업경쟁력 강화에도 나서기로 했다.

정주기반 개선을 위해 시는 중앙도서관 건립과 문예회관 건립, 당진~천안고속도로 건설, 평택-부여고속도로 건설, 국대도 배방~탕정 구간 개통, 국도43호 배방~음봉 구간 개통, 종합스포츠센터 건립 등도 추진키로 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시정의 모든 역량은 시민을 위한 장기적인 도시 발전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며 “시민들이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미래의 청사진을 공감할 수 있도록 논의된 과제들을 잘 추진해 주길 바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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