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16일 농협 읍.면.동 3농혁신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수립한 당진형 3농혁신의 개괄적인 로드맵을 기반으로 2015년 행정 농협 농어업인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범시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 3농혁신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실행 로드맵을 시청소회의실에서 확정했다.

또한 시는 3농혁신 TF팀 회의를 매월 상시화하고 5개 사업단의 토론회와 워크숍 등을 통해 3농혁신 협력기반을 강화하며 사업추진 점검 피드백을 실시하는 한편 3월에는 비전선포식을 갖어 당진형 3농 혁신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3농혁신위원회 설치 운영조례 제정을 3월까지 마무리하고 읍.면.동 지역혁신추진단을 구성 3농혁신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로컬푸드 활성화 유통시설 확충 등으로 3농혁신 특화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2015년 특화사업 발굴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친환경고품질사업단 지역식품유통사업단 행복마을역량강화사업단 자연순화상생축산사업단 농협연합사업단 등 5개 사업단을 구성하고 관련부서장을 행정단장으로 임명해 농협과 시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다지고농업 대토론회로 변화를 가져오기로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행복한 농어업, ’살고싶은 농어촌, 활짝 웃는 농어업인’이라는 비젼에 따라 다산 정약용의 삼농을 본받아 3농혁신을 추진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불어 살기 좋은 농어촌을 만들자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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