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 보건소는 저소득층 의치 무료시술 대상자를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시술후 5년동안 사후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상은 만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수급자로 장애등급 1~3급의 장애인으로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자 등이며 의치 선정 기준은 치아가 전혀 없거나 한쪽 어금니가 전혀 없는자 등이다.

보건소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구강검진을 갖어 시술의뢰 대상자를 선정관내 치과 병.의원과 연계 무료 시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당진의 경우 노인 의치보철 사업은 2002년부터 시작 지난해까지 모두 602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무료의치 시술은 1회만 지원받을 수 있다며 기존에 국가지원 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은 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무료의치 보철 사업을 통해 지역 노인들에게 구강 기능을 회복시켜 보다 건강한 생활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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