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의 만남의 날 추진, 시장에게 바란다 등 직소민원 전담처리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시가 시민과의 소통, 화합을 통한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1일자로 시행된 조직개편에서 시정담당관실에 시민소통팀을 신설,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시민과 현장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과 소통, 협력을 중점 주진,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를 제고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민소통팀은 공주시 홈페이지 열린시정실의 ‘시장에게 바란다’를 총괄 운영, 전담부서 지정부터 민원해결 전 과정을 점검, 조정하는 등 직소민원을 전담 처리하게 된다.

또한 직소민원의 책임공무원 지정 및 초기상담부터 처리 완료까지 전 과정을 기록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재발을 방지하는 한편 관련부서와 합동 현장점검 등을 통해 민원 사항을 즉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시장과의 만남의 날’ 행사를 정례화하는 등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시민과 함께하는 선진행정을 구현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정태란 시민소통팀 관계자는 “직소민원의 차질없는 운영을 통해 시민의 애로사항 파악 및 해소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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