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코스, 주요관광지, 숙박 안내 팸플릿 제작 배부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시가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많은 관광객을 유입하기 위해 수학여행단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시는 주요 관광지와 여행코스, 숙박시설에 대한 정보 등을 포함한 팸플릿 1만부를 제작해 전국 5천 913개 초등학교와 3천 90개의 중학교에 배부하고 수학여행단을 확보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6월에는 공산성과 무령왕릉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결정이 예정된 만큼 선사시대부터 찬란한 백제유적, 다양한 근대문화유산과 천주교 성지 등 다양한 자원을 두루 갖춘 고장임을 각 학교에 부각하는 등 수학여행단을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선 관광정책팀장은 “홍보활동과 함께 관광지를 정비하고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도 주력할 것”이라며 “무령왕 이야기를 4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는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공주를 희망담은 명품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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