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시설 설치 및 보수에 2억 1천만원 투입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대대적인 대중교통시설 정비에 나섰다.

우선 시는 그동안 버스승강장 내 비가림 시설 등이 없어 불편을 겪던 사곡면 운암보건진료소 앞 버스승강장 등 14개소에 1억원을 투입, 버스 승강장을 신규 설치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처음 도입한 태양광 LED 조명시설을 야간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20개의 버스승강장에 추가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로 인해 글자가 잘 보이지 않거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버스 승강장 표지판 50여개를 정비하는 등 올 한해 2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쾌적한 대중교통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광태 교통과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내·외 버스정류장에 대해서는 점검반을 편성하고 수시로 점검해 통해 불편사항 발견 시 우선적으로 보수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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