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까지 대상자 접수, 희망자 읍·면·동에 신청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시가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재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가스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대상자를 접수한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이 주 대상이며 거주 환경이 매우 열악한 산간·오지·농촌지역가구 거주자, 재난에 취약한 저소득층 집단 거주마을 거주자 등이다.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전기·가스·화목보일러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불량 전기 시설 보수 △가스 타이머 콕 설치 △화목보일러 청소 및 연통교체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안전점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공주시청 안전관리과 안전정책팀(☏041-840-86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스·전기·화목보일러로 인한 안전사고는 철저한 예방과 점검이 있으면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며 “사회 취약계층이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는 지난해에도 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재난취약계층 1045가구에 전기·가스·화목보일러 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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