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청소년 미 워싱턴·캐나다 밴쿠버 연수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청소년들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에 나서기로 하고 25일부터 2월 3일까지 8박10일 간 꿈과 비전 그리고 열정을 품고 미국 워싱턴주와 캐나다 밴쿠버시로 연수를 떠난다고 밝혔다.

이번 국외연수는 지난해 11월 시를 방문한 서북미 워싱턴주 한인회(회장 정정이)의 초청으로 교육교류 사업이 추진됐으며 시는 영어학습 동기부여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연수에 참여할 중·고교생 13명을 선발했다.

또한 시는 연수 출발에 앞서 5일 17일 시청 시민홀에서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2차례에 걸쳐 미국과 캐나다 방문일정 및 홈스테이 시 유의사항 준비사항 등을 안내했다.

청소년 교류단은 연수기간 동안 워싱턴 주립대 페드럴웨이 시청을 방문하고 자매도시 스노호미쉬 카운티 시청과 캐나다 밴프 자퍼슨 국립공원을 견학하며 외국유학 설명회에도 참가해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회도 갖게될 예정이다.

또한 연수기간 중에 미국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홈스테이가 마련돼 학생들이 외국의 문화에 대한 지식과 안목을 넓혀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을수 있는 계기도 만들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 학습동기를 갖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연수를 통해 세계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