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는 LG CNS와 손잡고 LTE가 내장된 지능형 CCTV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CCTV는 풀HD급 영상을 고객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송하는 것은 물론 외부인이 침입했을 때 경고음을 울리는 기능도 갖췄다.

특정 장소에서 이동하는 사람 수를 자동으로 세어주고 별도의 선 연결 없이 유선 네트워크로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기존의 LTE 결합형 CCTV는 CCTV 단말과 LTE 라우터를 각각 설치하고 이를 유선으로 연결해야 해 비용·시간이 많이 들었지만 이 제품은 내장형이라 설치가 간편하다.

LG유플러스측은 "이번에 개발된 지능형 CCTV가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어린이집 폭력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의 LTE CCTV 솔루션 개발 및 사물인터넷(IoT) 아이디어 사업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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