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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칼바람에 얼굴 ‘푸석푸석’ …탱탱한 피부미인 되려면, 자나깨나 ‘보습’
겨울철 칼바람에 얼굴 ‘푸석푸석’ …탱탱한 피부미인 되려면, 자나깨나 ‘보습’
  • 김재옥 기자
  • 승인 2015.01.22 2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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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물 1 리터 이상 섭취·적적할 수면 중요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계절을 맞아 최근 김미섭(여·42)씨는 가족들과 함께 스키장에 다녀왔다. 스키를 타기 위해 겨울만 기다렸다는 자녀들과 함께 찾은 스키장에서 김씨는 어느 때보다 더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내기로 마음먹고 눈밭을 누비며 하루 종일 스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겨울이 되어 얼굴이 조금 따갑다고 느끼긴 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스키장에서 쌩쌩 불어오는 바람까지 얼굴로 다 막아내고 온 김씨는 그날 밤 거울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피부미녀라 자부하던 피부에 울긋불긋 뾰루지가 올라오고 군데군데 하얀 각질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 여드름이 발생하는 과정

여드름은 호르몬이 피부의 피지선을 커지게 해 발생한다. 피지선은 흔히 여드름이 발생하는 얼굴, 등, 가슴 부위에 많이 존재하며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있는 남성호르몬에 의해 활성화된다. 피지선은 모낭이라 불리는 모발을 포함한 관과 연결되어 있다. 이들 피지선에서 피지라 불리는 기름 물질이 생성되는데 이 피지는 모낭의 개구를 통해 피부 표면으로 배출된다. 피지는 모낭의 내벽을 자극하여 내벽세포가 더 빨리 탈락되게 하고 탈락된 세포들이 엉겨서 모낭의 구멍을 막는다. 피지와 세포의 혼합물은 모낭에서 세균이 자라도록 하며 이 세균에서 생성된 화합물은 모낭벽을 터뜨리고 결국 피지, 세균, 탈락된 세포들이 피부로 방출되어 홍반, 부종, 고름 즉 뾰루지를 생기게 하는 것이다.

 

●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겨울철 여드름

기온이 낮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피부관리에 신경 쓰지 않으면 오히려 여드름과 같은 각종 피부트러블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나 요즘같이 스키장을 찾는 시기가 되면 더욱 피부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스키장에 쌓인 눈에서 반사되어 나오는 자외선은 여름철 모래사장에 비치는 햇빛보다 4∼5배 더 강렬하고, 강한 자외선과 함께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이 불어온다. 이 때문에 피부 멜라닌 색소가 빠르게 증가해 피부에 잡티를 유발하고 여드름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또 겨울의 건조한 공기는 피부의 각질 발생량을 증가시키는데 이 각질들이 모공에 쌓여 염증을 일으켜 여드름이 발생하므로 겨울철 피부관리는 그 어느 때보다 신경 써야 한다.

● 생활 속 여드름 관리비법

겨울철 피부관리의 핵심은 바로 보습이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각종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하루에 물 1L 이상을 꾸준히 마셔주어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어야 한다. 적당한 수면시간도 중요하다. 너무 장시간 수면을 취해도 피지선과 땀샘의 분비가 줄어 지성피부로 바뀌면서 과다피지 생성으로 여드름이 유발될 수 있다. 가장 적당한 수면시간은 7∼8시간이며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는 피부가 재생하는 시간이므로 이 시간 동안에는 되도록이면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너무 잦은 세안도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세안을 자주하기보다는 한번 할 때 자극이 적은 비누를 이용해 깨끗이 세안을 하고 세안 후에 바로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여드름은 외부환경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지만 몸의 내부적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변비나 장에 트러블이 생기지 않도록 기름기가 있는 음식보다는 과일이나 채소, 저지방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또 평소에 자외선차단제를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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