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동양일보 류석만 기자)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오광식)은 지난 21일, 공공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제30조 기록물 보안 및 재난대책)에 근거한 2015년 기록물 보안 및 재난대책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은 재난사태 발생시 조직적이며 체계적으로 대처하고 피해 상황 발생시 효율적 복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재난 ․ 재해복구반 △시스템 복구 및 재배치반 △보안사고 복구반을 구성한 재난대책위원회를 설치했다.

또한 △기록관의 출입인원 △화재예방시설 △전산장비 및 각종 기록물 등 세부분야의 보안대책을 수립해 비상시 기록물의 대피 우선순위를 정하고, 기록관 운영 안전규칙도 제정했다.

특히 재난 ․ 보안관리 체크리스트를 정기적으로 활용해 기록물의 안정적인 보존과 보안에 중점을 두었으며 △자연재해 △화재발생 △정전 및 시스템 장애의 재난사태시 대응방법과 절차에 관한 매뉴얼을 작성해 교직원들이 숙지할 방침이다.

오광식 교육장은 “미래의 역사적 자산인 기록물을 후대에 잘 물려주기 위해 각 담당자별로 중요기록물 관리와 보존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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