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탄부면자율방범대장 김명수 대장이 취임식에서 꽃다발 대신 받은 라면 29박스를 22개 경로당과 독거노인 7세대에 전달해달라며 탄부면사무소에 기탁했다.

22개 경로당·독거노인 7세대 대상

(보은=동양일보 임재업 기자)보은군 탄부면자율방범대장 김명수(41세) 대장이 새로 취임, 임영민 전 대장으로부터 봉사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김명수 대장은 지난 22일, 취임식에서 꽃다발 대신 받은 라면 29박스를 22개 경로당과 독거노인 7세대에 전달해달라며 탄부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김명수 대장은 1998년 탄부면 자율방범대원으로 처음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2년부터 3년간 부대장을 역임하고 이날 신임 대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명수 대장은 “내 고장 내 이웃 주민들의 안녕과 생활터전을 지키는 자율방범대로서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