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주요업무보고회 개최 ... 핵심업무 및 정부연계사업 전략보고회로 진행

(논산=동양일보 류석만 기자)논산시는 주요업무보고회를 갖고 대한민국 행복지자체 1번지 논산시대 구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실국장, 과장 등 간부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 미래 성장동력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사업과 정부연계사업 전략적 추진에 포커스를 맞춘 2015년도 논산시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주요 핵심 업무, 정부정책과 연계사업 및 새롭게 펼치는 시책 등 114건이 보고됐다.

기존 보고방식에서 탈피해 열악한 시 재정에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시의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핵심사업 위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부서별로 주요 중점 업무를 비롯해 정부의 정책방향과 예산 흐름을 파악한 선제적 대응과 전략적 추진을 통한 정부 공모사업 및 연계사업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보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중점 추진할 주요 업무로는 △ KTX훈련소역 신설 지속 추진 △ 탑정호수변개발사업 △ 충청유교문화권 개발사업 기반 구축 △ 장애인 복지관 건립 △ 기후변화 안심마을조성 △ CCTV 관제센터 설치 △ 유망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 사회적 경제 뿌리내리기 △ 6차산업 육성 및 창업보육 프로그램 운영 △ 지방도 697호 확포장사업 등이 보고됐다.

정부시책 연계사업으로는 △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선도사업 확보 △ 탑정호 트레킹길 조성 △ 논산시립도서관 건립 △ 논산실내체육관 건립 △ 논산문화원 건립 △ 생활권 이면도로 교차로 안전개선사업 △ 대교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사업 △ 방축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 관촉건널목 입체화로 원도심활성화 등이 제시됐다.

황명선 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단계별로 확보 전략을 구축하고 그에 따른 정부예산 편성 동향을 파악하여 부처별 방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예산담당관은 전체적인 매뉴얼을 구축하고 각 부서에서는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성과를 최대화 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또한 “심혈을 기울여 추진했던 KTX 훈련소역 신설은 국토교통부에서 사전 타당성 용역 시행 시 훈련소역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결과를 얻기 위해 지속적인 논리 대응을 펼쳐야 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KTX 훈련소역 신설 추진의 경우처럼 새로운 사업을 발굴·추진할 때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논산시민의 삶이 윤택해지고 논산시를 전국에서 가장 활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미래를 내다 보는 안목으로 시간과 열정을 아낌없이 투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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