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증진 프로그램 개발 등 WHO CCCSP 공인 노력키로

▲ 23일 아산시청에서 국제안전도시만들기 용역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가 국제안전도시만들기에 시동을 걸었다.

이와관련 시는 23일 시청에서 국제안전도시만들기 위원 위촉식을 갖고, 국제안전도시 인증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국제안전도시는 세계보건기구 협력안전증진센터(WHO CCCSP)에서 공인하는 것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사고와 손상을 줄이고, 안전을 증진 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관 상호협력기반 구축과 안전증진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2018년 초 공인식 후 안전도시 등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번 국제안전도시 인증 사업을 통해 손상감시체제를 구축하고, 협력기반을 마련해 시민의 안전과 안전문화을 정착시켜 안전불감증을 해소키로 했다.

복기왕 시장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궁극적으로는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망과 손상을 예방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위한 안전증진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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