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오가닉 등 11개 업체 우수기업 인증

▲ 26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식’ 후 이시종 충북지사가 우수기업 등 표창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우수기업 인증제로 노인일자리 2000여개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014년 1월 도내 상공회의소, 산업단지, 노인연하뵈 등과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에 나섰다. 노인일자리 2004개가 만들어졌으며, 노인인력개발원과 연계한 ‘시니어 인턴십 사업’의 경우 2003년 59명에서 2014년 398명으로 574%(339명)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식’을 열고 청원오가닉, 아리산업 등 11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들 업체는 2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저리지원, 해외판촉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또 청주우암시니어클럽 등 민간단체와 우수기관, 공무원이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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