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구 병천천·석화천·성암천·용두천서 2월까지

▲ 26일 반재홍 청주시 청원구청장이 병천천과 용두천 등 지역 하천을 찾아 수목제거와 준설토 퇴적사항 등을 점검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시 청원구가 오는 2월까지 지역 지방하천 흐름에 지장을 주는 수목제거에 나선다.

청원구는 병천천 3.4㎞(7만4300㎡), 용두천 11㎞(7만5700㎡), 성암천 3㎞(7만800㎡), 석화천 15㎞(8만7600㎡) 구간으로 하천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수목을 제거, 하천범람 등 재난·재해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구는 또 동절기 해빙 이후 준설토 퇴적이 심한 덕암천·묵암천 등 지방하천의 하상준설도 진행, 하천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한 하천범람과 주민피해를 예방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하천 수목을 제거하면 하천범람 예방 뿐 아니라 쾌적한 하천 공간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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