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의회가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7일간 193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임시회 모습.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의회(의장 윤범로)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7일간 193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14년도 행정사무조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받게 된다.
또한 충주시 지식재산 진흥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기타 안건으로 충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권고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
시의회는 28일 본회의에 앞서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자치입법기능 활성화와 생산적인 의회상 정립을 위한 ‘조례정비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심사하게 된다.
‘조례정비특별위원회 구성안’는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 회부,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위원 7명을 선출하게 된다.
이 위원회는 앞으로 6개월간 시 조례 전체를 대상으로 법령에 위배되거나 공익을 저해하는 사항을 조사하게 되며 조사를 통해 불법·불합리한 사항은 집행부와 협의를 통해 시민 복리증진과 주민 불편과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조례를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28일 본회의에서는 천명숙 총무위원장이 ‘농산물 축제의 대형 축제와 병행추진 시 기획방향’을, 김인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충주시 인사정책’에 대한 시정질문이 각각 이어진다.
각 상임위에서는 ‘충주시 지식재산 진흥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기타안건으로 ‘충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권고안’을 심사한다.
29일에는 홍보담당관실·창조정책관실과 안전행정·경제건설국이, 30일에는 문화복지·농업정책국과 보건소, 다음 달 2일 농업기술센터, 환경수자원본부, 시설관리센터 등이 올해 주요업무추진계획과 2014년도 행정사무조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받는다.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2월 3일에 열리는 5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6건과 기타안건 1건을 처리하고 제19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