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UCC제작 등 교육 진행

(논산=동양일보 류석만 기자)논산시는 계층·지역간 정보격차 해소와 소통 강화를 위해 사이버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컴퓨터와 인터넷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별 정보화 수준을 고려한 단계별, 수준별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신 IT 트렌드를 반영한 블로그, 페이스북과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평소에 시민들의 요구가 많았던 SNS과정을 신설해 정보화 활용능력을 한 단계 높인다는 방침이다.

오는 2~12월 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자체강사 및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정보화상설교육장, 강경도서관, 연무도서관, 마을별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컴퓨터 및 인터넷 기초, 인터넷 활용,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페이스북&트위터 활용, UCC 동영상 제작, 워드프로세서 자격증반 등 12개 교육과정을 50여 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논산시에 거주하는 교육희망자로 교재 및 교육비는 무료이며 정보화교육 홈페이지(http://lms.nonsan.go.kr)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논산시청 자치행정과 전산정보담당 부서에 방문 또는 전화(041-746-5265)로도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집합교육에 참여할 여유가 없는 시민들을 위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외국어, IT, 자격증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사이버교육(http://cyber.no

nsan.go.kr) 서비스를 제공, ·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도 병행한다.

한편 지난해 교육에는 시민 1398명이 참여, 지난해 충남도에서 실시한 9회 도민 IT 경진대회 개인·팀 모든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논산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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