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체 88만여건 중 24만6350건… 22% 상승 방문접수 비율은 5% 감소

(서산=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서산시가 지난해 88만여건의 민원사무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등을 활용한 전자민원 비율은 증가하고 방문접수 민원은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민원사무처리 상황을 분석한 결과 방문 632437, 전자 246350건 등 모두 878787건의 민원사무를 처리했다.

전자민원은 2013201927건에서 지난해 246350건으로 44423(22%) 증가했다.

전자민원 이용 현황은 온라인 민원24’(53.5%), 무인민원발급(46%), 인터넷 민원상담(0.5%) 순이다.

방문접수 민원은 2013662340건에서 지난해 632437건으로 29993(5%) 감소했으며 확인증명 등 단순 민원을 발급하는 창구민원이 전체의 92%를 차지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생활불편 민원 신고가 2013년에 비해 35%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민원서비스 이용 현황이 변화함에 따라 온라인으로 제기된 민원에 대해 신속한 처리상황 통보와 빠른 답변으로 행정의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방문민원의 경우에도 민원안내 도우미 등을 활용해 시민 편의를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시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행정자치부로부터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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