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곳 지도·점검 실시 결과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 150개 업소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22개 업소를 적발했다.

위반내용을 보면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8개소 배출허용 기준 초과 8개소 배출시설 운영일지 미작성 5개소 가동개시신고 미이행 1개소 등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들 위반업소에 대해 경고 13개소, 개선명령 6개소, 조업정지 2개소의 행정처분을 했으며, 과태료 13개소 980만원, 배출부과금 4개소 2570만원을 부과했고, 그 중 1건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력 대응했다. 이와 함께 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및 특정 공사 사전신고 사업장 105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해 위반 사업장 47개소를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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