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시는 청주 1인 1책 펴내기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1인 1책 펴내기 프로그램은 2월 23일부터 11월 14일까지 9개월 동안 도서관, 주민센터 등 23개소에서 주 1회 3시간씩 운영되며 수강생은 연중 모집하고 있다.

모집요건은 등단 문인이 아닌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지도 강사로부터 출판 지도를 받아 수필, 소설, 가족이야기, 창작문학, 시, 북아트 등 나만의 책을 펴낼 수 있다.

시는 출판 원고를 오는 6월과 8월 2회에 걸쳐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심의를 거쳐 출판비 30~40만원을 지원하고 12월에는 출판기념회 및 책 전시회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청주고인쇄박물관 직지사업팀(☏043-201-8248)로 문의하면 된다.

하우동 고인쇄박물관 직지사업팀장은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수준 향상과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켜 앞으로도 다양한 책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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