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 3000만원 지원

 

(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증평군의 대표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가 2년 연속 충북도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축제평가단의 평가와 지역축제육성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유망축제로 선정된 인삼골축제는 도비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증평인삼골축제는 1992년 증평문화제로 시작해 인삼과 홍삼포크를 테마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인삼과 홍삼포크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축제는 화려한 야경 등 다양한 볼거리와 가족단위의 즐길거리가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와 함께 15만명 이상이 축제장을 찾아 5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

홍성열 군수는 "인삼골축제의 연이은 성공과 함께 2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돼 축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도 군민 화합과 역량을 결집시켜 전국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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