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온양고의 부흥과 제 2의 전성기를 일구는데 2만여명의 동문과 함께 하겠다”.

임병욱(52) 온양고 총 동문회장은 이같이 취임 소감을 밝히고, “총 동문회가 지역과 함께하는 명문고 건설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이를 뒷받침 하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온양고가 64년 전통의 명문고로 지역사회와 희노애락을 함께 하며 수많은 인재을 양성해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며 “ 총 동문회가 후학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이를위해 “장학위원회를 별도로 설립해 모교의 우수학생 유치와 우수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대폭 확대를 통해 국가와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을 양성하는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임회장은 또 “총 동문회관 건립을 통해 2만여명의 동문들이 함께할수 있는 길을 만들겠다” 며 “젊고 패기 넘치는, 생동감 있는 동문회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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