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이 신속·정확한 민원서비스 제공 및 군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14년도 영구보존 문서인 지적문서에 대한 전산화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지적문서 전산화란 종이기록물인 카드대장, 토지이동결의서, 측량결과도 등을 스캐너 작업을 통해 이미지로 저장하는 방식으로 군민의 재산권 행사와 보호 및 행정자료로서의 활용도가 높다. 전산화 대상은 △카드대장 2만면 △토지이동결의서 4000면 △측량결과도 600면 등 모두 2만4600면이 이미지 D/B로 보존 관리될 예정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적문서의 실시간 자료조회가 가능해지며, 행정업무의 효율화 및 신속·정확한 민원응대로 고품질 지적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적문서는 군민의 재산과 직결되는 만큼 전자적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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