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장학생 21명에 교육비… 등록금·어학연수비용 등 지원

한화도시개발(대표 최선묵)이 경기도 용인 애버랜드에서 아름다운 재단과 아동 자립지원단의 ‘교육비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있다.

(아산=동양일보 서경석기자)한화도시개발(대표 최선묵)이 26~27일 경기도 용인 애버랜드에서 열린 아름다운 재단과 아동 자립지원단의 ‘교육비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에서 11기 한화 도시개발 장학생 21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전·충청권 21명의 학생은 앞으로 최대 2년 동안 등록금 전액과 연간 200만원의 학업 생활 보조비 지원과 단기 어학연수, 자기 주도성 자기개발 프로젝트를 지원 받는다.

장학금 지원 대상 학생은 1박2일 동안 각종 특강화 문화 체험학습의 기회도 가졌다.

한화도시개발과 아름다운 재단, 아동 자립지원단은 공동으로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진로개발 관련 특강과 멘토와 만남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화도시개발은 2004년 대덕테크노밸리을 조성하면서 우수한 학업성적으로 대학에 진학한 대전·충청권 학생 지원을 위해 10억의 장학기금을 조성,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운영해 오고있다. 현재까지 64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장학금 지원대상도 연간 2~7명에서 지난해 부터는 15명으로 2배 이상 확대하고, 연간 지원액도 2억원으로 확대했다.

최선목 대표는 “지원대상자들이 어려움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않고 사회에 기여하는 희망의 원천이 되길 바란다”며 “한화그롭의 사회공헌 활동 철학인 ‘함게 멀리’ 정신으로 앞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들에게 나눔활동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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