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 들여 본사·공장 이전 고용창출·경제 활성화 기대

복기왕 아산시장과 비클 최경수 대표가 100억원대 투자 MOU를 맺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와 자동차 부품업체 비클시스템()27일 아산지역에 100억원대 투자키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999년 설립된 비클시스템()은 현재 서울시 관악구에 소재한 기업으로 멀티단자, 핸즈프리, 안테나 등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현대차와 기아차에 납품하고 있다.

비클시스템()는 아산시 음봉면 소동리 일대에 올해말 까지 100억원을 투자해 본사와 공장을 이전할 예정이다.

비클시스템() 이전은 3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국내 1호 기업으로 아산시 장애인 고용창출에도 이바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약식은 복기왕 아산시장과 비클시스템() 최경수 대표, 관계 공무원, 기업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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