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현(169위·삼일공고)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홍콩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 단식 2회전에 올랐다.
정현은 28일 홍콩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1회전에서 파브리스 마르탱(315위·프랑스)을 2-0(6-4 6-4)으로 물리쳤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남자단식 예선에 출전해 3회전까지 진출했으나 마지막 경기에서 패해 본선 진출에 실패한 정현은 조나탕 아이세릭(245위·프랑스)과 3회전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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