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1537매 발급 이용실적 97.93%로 1등급

(홍성=동양일보 이종선 기자)홍성군은 소외계층에게 문화·여행·스포츠 관람의 향유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코자 추진한 문화누리카드 사용실적이 도내 최우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1537매를 발급, 새대당 10만원과 청소년에게 5만원을 지급한 카드 이용실적이 97.93%로 1등급을 받아 인센티브 3000만원을 받았다.

군은 문화누리카드 특성상 농촌지역에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가 많아 사용실적이 저조했으나 담당자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홍보하고, 기획사업에 적극 참여토록 독려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올해 카드 미사용자는 카드발급을 제한받으며 신청인 전원 개인카드로 5만원을 발급한다.

사용액은 전년보다 67%로 증액한 2억200만원이고 지급할 카드는 2300매로 내달 13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발급 예정이며 사용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 10개월이다.

문화누리카드 담당자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계층에게 카드결제 가능 가맹점을 홍보해 문화를 누리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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