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예산군은 영화관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올해부터 가족과 함께 다시 보고 싶은 추억의 영화를 상영한다.

추억의 명화는 매월 넷째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상영되며,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거쳐 12편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 23일 어르신들에게는 옛 추억을, 젊은층에게는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보는 시간으로 아카데미 수상 명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첫 상영했다.

이는 타 지역에서도 보기 힘든 명작만을 골라 지난날의 추억을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편 군은 2월 27일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3월 27일 ‘황야의 결투’, 4월 24일 ‘로마의 휴일’, 5월 22일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6월 26일 ‘성춘향’ 등을 상영할 계획이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