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와 ㈜노랑풍선, 천주교 대전교구 합덕성당은 28일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지역 관광 상품 개발을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시청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여행사, 종교단체가 함께 참여 민·관이 상호 자원을 활용하며 협력을 통해 지역관광 상품을 새롭게 개발 상품화하며 활성화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또한 당진시와 ㈜노랑풍선, 합덕성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 이후 당진 남부권 지역이 한국 천주교의 메카로 발돋움함에 따라 솔뫼성지와 신리성지 버그내순례길 등 천주교 성지순례 코스와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노랑풍선은 관련 여행상품 개발의 경우 당진 관내 숙박시설 음식점을 적극 이용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키로 했으며 시도 이에 필요한 관광코스 및 상품개발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천주교 역사를 오롯이 간직한 당진의 관련 명소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방 자치단체와 대형 여행 알선업체 관광대상 관리주체가 지역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했다”며 “협약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패키지 관광상품 등 후속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