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동양일보 이종선 기자)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인복)은 28일 초등학교 취학 다문화가정 예비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가정의 학부모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의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자녀의 적응을 돕는 부모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초등교사로 오랜 실무경력을 갖고 있는 홍성초 이미옥 수석교사와 장곡초 정영선 교사가 진행을 맡아 교육청에서 핸드북 형태로 자체 제작한 ‘2015 다우리 다문화 예비학부모를 위한 즐거운 학교생활 길라잡이’를 설명했다. 별도로 가정에서 냉장고 등에 부착하고 상시 볼 수 있는 ‘학교생활 길라잡이’ 리플렛도 제작해 배부했다. 초등학교 다문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도 함께 참여해 소속학교에 입학하게 될 학부모들이 언어장벽으로 이해하기 힘들어 하는 부분과 개별적인 질문에 대해 일대일로 친절히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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