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세종시교육청이 지난 23일 교무행정 사 등 교육 공무 직 채용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인데 이어 지방공무원 외부 수혈에서도 인기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교육청이 경력직 우수 지방공무원 전입을 위한 전국공모 원서를 접수한 결과 28명 모집에 157명이 지원해 평균 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지방공무원 전국 공모는 연이은 학교신설과 확대되는 교육수요에 대비해 우수인력 적기 충원으로 일선학교에 원활한 교육행정을 지원하고 학부모, 시민 등 교육수요자에게 수준 높은 교육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직렬별로는 행정직이 20명 모집에 146명이 지원해 7.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기·기계?보건 직이 각각 1.5대 1, 식품위생 직이 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시교육청은 선발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12개 영역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소속기관의 전출입 절차를 거쳐 정기인사 또는 수시인사에 맞춰 선발 자들을 전입할 예정이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