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천 수질개선 앞장

(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진천군은 유용한 미생물인 EM을 활용한 친환경 녹색생활 구현을 위해 충북 최초로 군 청사 내에 EM발효액 배양기를 설치했다.

군은 EM을 군민들에게 널리 보급하고 EM 방류통을 미호천이 시작되는 마을 소하천에 설치해 수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EM 아카데미 △찾아가는 EM 교육 △EM 상설교육장 설치 △EM 녹색생활 실천 교육 등도 추진한다.

EM은 Effecive Micro-organisms(유용한 미생물)의 약자로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누룩균 등 80여종의 유익한 미생물을 의미한다.

임보열 환경위생과장은 "악취 저감과 수질오염 예방 등 환경보전을 위해서 가정에서부터 EM 발효액 사용을 생활화 할 필요가 있다"며 "EM 보급과 함께 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EM 사용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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